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2일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부산시 남구 일대에서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5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발전 임직원이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한 한국남부발전 동반성장몰에서 에너지 절약용품을 구매 후 기증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기여했다.
홍석원 본사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합동해 수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상기후 및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공공시설을 대상으로 △LED등 교체 △창호·단열·도배공사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태양광 패널 설치 △고효율 냉난방 기기, 난방텐트, 난방유, 연탄 지원 등 지역상생을 위한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