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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홍보캠페인...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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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홍보캠페인...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 요청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16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16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6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급증에 대비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본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사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발전은 단열 시트지인 에어캡(뽁뽁이), 문풍지, 커튼을 활용한 틈새 열손실 최소화,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과 방한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기 위한 온도 주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되자’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온도주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다양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