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 담당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해외사업 분야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1960년에 창간한 IRJ는 권위 있는 철도전문매체 중 하나로 40세 미만 젊은 철도종사자들의 성과를 알리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차세대 철도인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조현아 코레일 국제협력처 차장이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개발 유공으로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조 차장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사업개발을 담당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토교통부, 한국수출입은행의 유·무상원조 사업을 활용한 차별화된 ODA 사업 모델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노후 철도차량을 교체하는 사업을 유지관리 기술 이전 사업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