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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한자연,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확보 '맞손'...혁신 기술개발∙수요 발굴 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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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한자연,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확보 '맞손'...혁신 기술개발∙수요 발굴 등 협력 강화

정용식 TS 이사장(왼쪽)과 나승식 한자연 원장이 지난 17일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정용식 TS 이사장(왼쪽)과 나승식 한자연 원장이 지난 17일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17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모빌리티 R&D 협력 확대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TS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와 아이디어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술 개발과 연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 중인 '실차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전기차 안전성 및 통합 안전 기술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차 레이더 정기검사 △사용후 배터리 사업화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 개발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공동연구 분야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모빌리티 분야 혁신 선도 기관인 TS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상호 역량을 활용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혁신 기술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