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관광열차는 약 40여회 운행되며 승객 4000여 명을 싣고 전국 곳곳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군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눈꽃 관광열차는 △태백 겨울기차여행 △울진 겨울바다+분천산타마을 △완주 대둔산 눈꽃열차 등 모두 10개 코스다.
신년 해돋이열차도 빠질 수 없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30분에 서울을 출발해 새해 아침을 동해역에서 맞거나 오후 11시 55분 대전역을 출발해 정동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야간 열차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에코레일열차, 팔도장터열차, 교육열차 등 특별한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상주 곶감축제 △남원 문화체험 등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모두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한다.
또한 성탄절을 맞아서는 동해산타열차와 백두대간 협곡열차 추가 운행으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활성화를 지원한다.
코레일은 당초 정기휴일이던 관광열차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모두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추가 투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승객들과 함께 코레일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