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9일 강서구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내부통제·법률·안전·교통·회계·IT 분야 외부 전문가 6명을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년 감사업무 주요성과와 2025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 사각지대 해소 및 기관운영 효율성 제고 △모·자회사 내부통제시스템 공고화 △비위행위 다양화에 따른 전략적 감찰기법 마련 등 공사 핵심현안과 연계해 감사성과를 창출하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자문위원회가 공사의 경영 효율성과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혀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