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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억 여원 ‘착한 선결제’...민생경제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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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억 여원 ‘착한 선결제’...민생경제 회복 지원

19일 동서발전 관계자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선결제'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동서발전 관계자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선결제'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9일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착한 선결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16일 ‘권한대행 체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내수부진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말연시 모임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특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지양하고 영세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착한 소비 실천에 나서며,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있게 선정하여 지원한다.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소재 음식점과 당진·울산·동해·일산·신호남 등 발전소 주변지역 음식점에 총 1억원 상당의 선결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선결제와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등 계획된 사회공헌활동 등을 차질없이 시행해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