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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6초 분량 숏폼 '제1회 ICN 26(이륙) 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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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6초 분량 숏폼 '제1회 ICN 26(이륙) 영화제’ 성료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ICN 26(이륙)영화제’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이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ICN 26(이륙)영화제’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이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숏폼 영상 공모전인 ‘제1회 ICN 26(이륙) 영화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CN'은 인천공항의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코드명을, 26은 영상 분량인 26초와 항공기 ‘이륙’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ICN 26(이륙) 영화제’는 공항이 주최가 되어 시행하는 최초의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국민과 함께 인천공항을 브랜딩하는 새로운 문화적 플랫폼을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6주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인천공항을 주제로 한 26초 분량의 영상작품을 모집했으며 △인천공항의 미래 비전 △공항시설과 서비스 소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5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사는 2차례에 걸친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11개의 영상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출국 파서블’은 스마트패스, 셀프 백드랍 등 신속한 출국수속을 도와주는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영상구성의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대상을 포함한 최종 당선작을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여객터미널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송출하는 등 인천공항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많은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이번 영상 공모전을 포함해 앞으로 다양한 대국민 소통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