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3일부터 고속도로 ex-OIL 주유소 도입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선정, 1월 중 당첨된 고객에 1만원
공사는 지난 11월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과 비교해 고속도로 ex-OIL 주유소를 통해 이용고객이 절감한 기름값 차이의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ex-OIL 주유소는 2014년 브랜드 도입 이후 전국 최저가의 기름을 정품∙정량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00곳 주유소에서 일평균 18만4000대의 차량이 주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사는 고속도로 ex-OIL 주유소 화장실 190곳의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새롭게 리뉴얼 되는 주유소 화장실은 주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는 등 스마트 기능을 더했을 뿐 아니라 민감한 위생이나 불법촬영 위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 이벤트와 확 달라진 화장실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ex-OIL 주유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