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최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철도안전관리체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철도안전관리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철도 위험도 평가 방법 개선 및 현장 적용 연구’의 최종 보고가 이어졌다.
TS는 협의체를 통해 2025년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 계획과 승인검사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의견 수렴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TS는 매년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 사항과 철도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등 철도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협의체를 통해 철도 위험도 평가 세부기준을 개선하고, 위험관리 기반의 철도안전관리 토대 마련함으로써 철도교통사고와 철도종사자 사상사고를 줄이는 등 철도안전 확보에 앞정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일 2024년 철도안전관리체계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철도운영기관 유공자 6명을 대상으로 TS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철도안전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국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