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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전철역사 역명부기 계약으로 지역사회 알리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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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전철역사 역명부기 계약으로 지역사회 알리기 동참

온양온천역(아산현충사)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온양온천역(아산현충사)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하반기 광역전철노선 역명부기 모집공고를 통해 분당선 영통역 등 5개 역사의 역명부기 신청기관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역명부기는 철도역이나 전철역의 공식 명칭에 특정 시설 명칭을 괄호 형태로 표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철도이용객은 관광명소, 대학교, 의료시설 등 철도역 인근 시설을 쉽게 확인하고 역명부기 신청기관은 관광지나 해당 기관을 홍보할 수 있다.

이번에 계약된 역명부기는 △영통역(경희대)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 △북울산역(박상진생가) △삼송역(중부대학교) △온양온천역(아산현충사)이며, 해당 역명부기는 계약일로부터 3년간 각 역사의 역명 표지에 괄호 형태로 표기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계약 체결 건을 포함해 국가철도 광역전철노선 역사 205개 중 41개 역사에 역명부기를 유치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역명부기 모집공고를 통해 활성화하는 등 지역과 상생 협력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할 수 있도록 국가철도 역사에 대한 역명부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