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올해부터 둘째 자녀의 출산축하금을 인상하고, 가족돌봄휴가는 자녀 수에 비례해 유급휴가를 1일씩 더해 부여하는 등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직원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며 공기업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