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충남 보은군 소재 보은일반산업단지에서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19.8㎿)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금양에코파크’는 2023년 12월에 동서발전, 금양그린파워, 연료전지 공급사인 SK이터닉스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금양에코파크)으로 총 사업비 1270여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10월 보은연료전지의 건설을 완료했다.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는 전력자립도가 10.8%로 낮은 충북지역에 분산전원으로써 전력을 공급해 인근 산업단지 내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보은군 및 사업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