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동탄역 서측 출입구인 3·4번 출입구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용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GTX-A 노선(수서~동탄) 개통과 함께 역사 상부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서측 출입구를 추가해 동탄역사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3월부터 3·4번 출입구의 승강설비(에스컬레이터 16대, 엘리베이터 1대) 설치 및 마감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동탄역사 3·4번 출입구 사용 개시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역사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