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가정 밖 청소년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에 기부금 총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기차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돼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기업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이사)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