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대교에듀캠프, 좋은변화,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치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치료 사업’은 전문상담사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을 이용하는 경계선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인지·정서 기능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 대교에듀캠프는 전문상담사 파견 및 경계선지능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 제공하고, 좋은변화는 기부금 관리 및 사업홍보,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은 대상 아동 발굴 및 모니터링을 담당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협업해 사회 기초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