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는 5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제2공구 건설 본격 착수에 앞서 수원시 장안구 수성중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학계·연구기관·엔지니어링 전문가와 지자체 및 경찰서 교통업무 담당자 15여 명이 참석해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간선도로 하부에 정거장을 신설하는 공사가 총 55단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단계별 공사로 인한 극심한 교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수도권본부는 교통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사 계획에 반영해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