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외 임직원이 급여를 공제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연말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사내 봉사 동아리 '레프트핸즈'가 개최한 연말 자선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레프트핸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의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멕시코, 일본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과 사오리가 사회자로 참여하고 수어공연을 하는 등 재능을 기부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은 “앞으로도 코트라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금으로 장애아동들이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