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지난 21일 전라남도 나주 소재 ‘행복의 집’과 ‘노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의 집(노인요양시설)과 노안지역아동센터는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한전은 나주시에서 추천받은 4개 사회복지시설(요안나의 집, 도울실버타운, 나주실버케어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12월 본사이전 10주년을 맞이해 겨울철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16개소의 노후 소파를 교체하고 공유냉장고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갰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