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행한 지적재조사를 통해 변경된 토지경계 현황. 이미지=인천국제공항공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0709465707264a9fc143920106245848.jpg)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공항 지역 내 최초로 시행한 대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공항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공항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스마트공항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 내 최대 규모인 4409만㎡ 부지에서 진행됐으며, 공항 내 주요 시설물과 토지 경계를 정비해 향후 개발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4단계 확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주요 시설물과 토지 경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미래 개발사업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공항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인 공항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공항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