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빛드림본부에서 부산 사하구종합복지관에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절전매트와 방한의류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0709511006925a9fc143920106245848.jpg)
한국남부발전이 갑작스런 한파에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을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에너지 절약용품을 지원하며 온정 나눔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본사 소재지인 부산을 비롯, 전국 8개 발전소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 약 600세대 및 복지시설 40개소에 방한용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총 1억원을 지역별 복지관 및 자선단체에 기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전국적인 연탄, 난방유, 생필품 등 겨울맞이 기부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지원사업 기부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준동 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겨울이 더욱 힘들게 느껴지실 복지사각 지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해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25년 설 연휴에 △소상공인과 농어민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에 지역 농특산품 및 쌀·과일 전달 △명절 맞이 식품꾸러미 제작 및 배식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