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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시의회, 해빙기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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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시의회, 해빙기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SH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SH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SH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의회와 해빙기 건설 현장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SH공사는 최진혁 서울시의원, 황상하 사장 등이 지난 27일 강서구 일대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현장 3곳을 방문해 해빙기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마곡동 1410(방화차고지) △마곡 10-2단지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등 총 3곳으로 각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에 붕괴 위험이 높은 굴착면과 흙막이, 거푸집, 인양 장비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 스마트 안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착용형 카메라 △장비 및 구조물 위험 경보기 등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도 점검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해빙기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