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는 ITS(지능형 교통체계), 자율협력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와 대국민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16일 TS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5일 김천 TS본사에서 인프라와 전문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 개발과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ITS(지능형 교통체계)·교통, 모빌리티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주차 △공통 분야 등 4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 기관은 ITS·교통, 모빌리티 분야에서 △신기술 연구 및 서비스 발굴 △데이터 공유 활용 △교통안전 연구과제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또한, 자율협력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 인증 △V2X(차량·사물 간 통신) 통신장치 시험·평가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주차정보시스템 운영 개선, 신사업 발굴 등 대중교통·주차 분야 협력에 나선다.
이밖에 공통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술·시장 정보 교류 활성화와 해외사업 발굴, 국제 행사 참여 지원 등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확보와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TS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서비스 분야 혁신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