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계통 운영 공기업인 전력거래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력거래소는 중소기업과 공정 거래 문화조성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에서 전년대비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전기차(EV) 스마트충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한 수익모델 창출 등 전력신사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기울인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희 이사장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초 ‘최우수’ 달성은 모든 임직원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기관 실정에 맞고 시의성 있는 동반성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