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지난 23일 기술연구원 이음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16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관계자 등 총 230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에게 친근한 동화 ‘재크와 콩나무’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관람하는 아동들의 큰 흥미를 이끌어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어린이·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화폐경제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대전세종경제교육실무협의회 소속 기관인 조폐공사와 하나은행이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참가 아동은 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의 협조로 모집됐다.
성창훈 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관들과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