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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간이 됐다는 게 전력거래소의 설명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청렴 핸드프린팅' 퍼포먼스였다.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손자국을 찍은 한 참가자는 "청렴은 우리 조직뿐 아니라 가장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키는 것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기관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가족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청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며 "이날 남긴 손자국처럼, 우리 모두의 의지가 모여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