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3일과 24일에 구 서천화력 철거공사 현장과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및 저탄장 옥내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및 협력기업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3일에 진행된 구 서천화력 철거현장 점검은 중부발전과 서천군 간 신서천화력발전소(1000㎿) 건설이행협약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됐다. 점검 후에는 협력기업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해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24일에 진행된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및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 지도점검은 △안전보건활동 △시공품질관리 △공정관리감독 등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영조 사장은 시공사(HJ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와 함께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안전 최우선 건설관리 및 고품질 시공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영조 사장은 “신복합발전소와 옥내저탄장 건설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 수준의 시공 품질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 현장 지도점검 결과 및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선 의견을 즉시 반영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