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10:24
중국이 미국의 고강도 제재에 맞서 '반도체 자립'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26년까지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세 배까지 늘려 엔비디아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2026년을 'AI 칩 자급자족'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화웨이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가 이 전략의 핵심 축을 맡아 대규모 생산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AI 칩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며, 2026년까지 두 곳의 공장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 세 공장이 모두 가동하면 총생산량은 중국 최대 칩 제조사인 SMIC의2025.08.28 10:36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대한 50% 관세를 부과하는 초강경 조치를 단행하자, 인도가 대체 무역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헤징 전략(hedging strategy)'을 채택하고 있다.이는 워싱턴과의 무역 협정을 계속 추진하면서도, 미국의 예측 불가능한 외교 정책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다른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고 2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인도 관리들은 최대 480억 달러에 달하는 인도 수출을 위협하는 미국의 새로운 관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 며칠 안에 업계 리더 및 글로벌 무역 상대국과 일련의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2025.08.28 09: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이 최근 무역협상에서 약속한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금을 기반으로 이른바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8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26일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여타 국가들이 약속한 투자금을 통해 국가경제안보기금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 자금은 미국 인프라 건설에 직접 투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부펀드를 창설하거나 납세자의 세금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동맹국들이 미국의 강력한 경제를 필요로 한다는 이해에 기반해 제공하는 자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국은 최근 미국과 무2025.08.28 09:55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소폭 올렸다.한은은 28일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전망치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0%보다 낮고 국제통화기금(IMF)·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의 0.8%보다는 높다. 최근 정부가 제시한 0.9%와는 같은 수준이다.그간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23년 11월 2.3%로 제시한 이후 지난해 5월(2.1%), 11월(1.9%), 올해 2월(1.5%), 5월(0.8%) 등으로 계속 낮춰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올렸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집행으로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가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성장률 전망2025.08.28 07:20
지난 8월, 말레이시아 왕립공군(FMAF)의 F/A-18D 호넷 전투기 추락 사고가 말레이시아 군 전력의 노후화를 드러냈다. 이에 말레이시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하는 FA-50 경전투기 18대를 도입해 퇴역이 임박한 노후 전력을 보완한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각) 메나에프엔(MENAFN)에서 전했다.FA-50 도입은 약 40억 링깃(약 1조 3000억 원) 규모로, 팜유 수출 분담을 통해 비용 일부를 상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도입은 2026년 전 인도를 목표로 하며, 이미 제조는 50% 이상 진척된 상태다. 조종사 교육은 올해 10월부터 한국에서 시작한다.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FA-50은 훈련과 경공격 임무에 모두 적합하며, 기존 호넷과 같은2025.08.28 09:55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표 반도체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5~7월)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67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5% 넘게 떨어졌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보다 0.71% 하락한 7만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0.48% 떨어진 25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는 올 2분기 매출 467억4000만달러(약 65조1555억원)와 1.05달러(1463원)의 주당순이익(EPS)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2025.08.28 05:32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올랐다.투자자들이 장 마감 뒤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약 2주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그러나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나흘 만에 상승 행진이 멈췄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147.16포인트(0.32%) 상승한 4만5565.23으로마감했다.S&P500 지수는 15.46포인트(0.24%) 오른 6481.40으로장을 마쳐 지난 14일 이후 9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새로 썼다.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45.87포인트(0.21%) 상승한 2만1590.14로거래를 마쳤다.‘월가 공포2025.08.28 05:27
한국 조선업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산업을 되살리려는 계획이 오히려 수익성을 해치는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27일(현지시각) 디 엣지 말레이시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 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조선사들이 미국 시장이 지닌 근본적인 한계 탓에 심각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노무라의 황언, 민희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한국 조선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미국에 투입하더라도 기존의 숙련공 부족, 부품 공급망 문제에 더해 높은 인건비와 현지 인력의 고령화라는 뿌리 깊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조선 사업을 벌이는 한국 기업의2025.08.28 05:42
테슬라 주가가 기술적으로 대규모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테슬라 주가가 27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상승세를 접고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런 낙관 전망이 나왔다.앞서 테슬라는 26일 351.67달러로마감해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거대한 바닥 다지기22V 리서치의 기술전략 책임자인 존 로크는 26일 분석노트에서 테슬라가 현재 4년 반에 걸친 ‘빅 베이스’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테슬라 주가 움직임이 ‘거대한 바닥’을다지고 있다는 것이다.베이스, 바닥은 주가가 하락한 뒤 재상승을 위해 일정 기간 횡보하거나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구간을 뜻한다. 차트로 볼 때 이 기간 동안 주가가 도약을 위해 바닥을 다지면2025.08.28 03: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해임을 결정한 뒤 미국의 단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장기채 금리는 상승하면서 장단기 국채 금리 격차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확대됐다. 27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를 계속 압박하면서 단기 금리 하락 베팅이 강해졌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향후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동시에 반영되며 장단기 금리 격차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 성명을 통해 쿡 이사를 즉시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해임 사유는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이다. 쿡 이사의 해임2025.08.28 03:35
일본 정부가 차세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닛케이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위험물 자재의 해상 운송 규정을 손질해, 이른바 '홋카이도 룰'을 만들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올가을 출범한다. 2나노미터(nm)급 최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는 국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지역 규정 정비를 넘어, TSMC·삼성전자 같은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라피더스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면서, 홋카이도 지역의 물류 기반 시설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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