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변압기 3사, AI 인프라 수요에 ‘슈퍼사이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전력망 인프라 산업이 전례 없는 ‘슈퍼 사이클’을 앞두고 있다. 전력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송·배전망 인프라 공급은 부족한 병목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력기기 업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한화투자증권은 리포트에서 국내 변압기 주요 3사(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북미 지역 유틸리티사의 송전망 CAPEX 확대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가 동시에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송전단과 배전단 양 측에서 국내 기업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블룸버그는
2026.08.21 11:20
닛산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신차 판매량이 반토막 이상 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월 20일(현지시각) 닛산의 지난 7월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2만 3677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완성차 업계와 글로벌 공급망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시사점을 던진다.중국 자동차 시장 위축과 일본 3사 동반 하락닛산의 중국 신차 판매량은 4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다. 지난 6월까지의 감소율과 비교해도 지난 7월의 판매 하락 폭은 훨씬 가팔라졌다. 닛산은 시장이 신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경쟁이 엄격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 전체 시2026.08.21 11:00
미국이 이란 경제를 고립시키기 위한 대규모 제재를 예고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주간 상승을 향하고 있다.미국의 압박이 이란뿐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등 제3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유시장의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커졌다.2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아시아 장 초반 배럴당 86달러(약 12만2000원) 부근에서 거래돼 이번 주 약 6%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94달러(약 13만3000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올해 들어 국제유가는 50% 넘게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중동의 에2026.08.21 10:36
핵심 포인트● 역효과 낳은 외환 개입: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엔화가 일시 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이를 유리한 해외 자산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해외 자산 순매수 폭증: 일본 투자자들은 개입 직후 2주간 해외 주식 및 장기 채권을 5조 엔 이상 순매수하며 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을 재구축했다.● 구조적 한계 지속: 미·일 10년물 국채 금리 격차가 1.8%p 수준을 유지하는 한, 저금리 엔화로 자금을 조달해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려는 유인은 지속될 전망이다.일본 외환 당국의 역대급 시장 개입이 엔화 가치 방어라는 본래 목적과 달리 '엔 캐리 트레이드(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를 되살리는 역효과를2026.08.21 09:35
유럽중앙은행이 중국 제조업의 거센 공세로 유로존 핵심 산업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라방구아르디아는 8월 20일(현지시각) 중국이 유로존 비교우위 산업의 약 40%에서 직접 경쟁에 나섰다고 보도했고, 이는 한국 수출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기술 주권 위협하는 고부가가치 역습유럽중앙은행 분석에 따르면 유로존이 비교우위를 가진 수출 산업의 약 40%에서 중국과 동일한 비교우위를 보이며 직접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2000년대 초반 해당 비율이 25% 수준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급등한 결과다. 중국의 세계 제조업 총생산 비중은 1995년 5%에서 2023년 35%로 확대되어 주요국들을2026.08.21 08:01
미국 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경제 제재와 해상 봉쇄를 결합한 압박 조치를 단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이란에 생명줄을 제공하는 국가에 경제 보복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미국 CNBC 방송은 20일(현지시각)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고강도 조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제재와 봉쇄 병행…이란 정권 타격 목표베선트 재무장관은 CNBC에 "해상 봉쇄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라는 연타석 공격(one-two punch)을 가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봉쇄와 제재를 결합한 이중 압박으로 규정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 조치는 이란에서 효과를 거둘 것이며, 우리2026.08.21 09:34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을 확대하며 채권시장에 적극 개입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이 재무부의 부채관리 정책과 별개로 물가와 고용을 기준으로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재무부의 국채시장 개입이 연준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무살렘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재무부가 19일 장기 국채 바이백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우리는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고 부채관리나 재정정책과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결정한다”고 말했2026.08.21 08:31
국내 대표 에너지 플랜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가 중국 산둥성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 핵심 대형 단조 부품을 추가 공급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해 체결한 라이양(Laiyang) 원전 3·4호기 계약에 이어 5·6호기 프로젝트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원자력 기자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8월 20일(현지시각) 세계 원자력 전문 매체 월드 뉴클리어 뉴스(World Nuclear News·WNN) 보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 국유 발전 설비 제조사인 동방전기(Dongfang Electric) 계열의 동방전기인터내셔널 및 동방중기계와 산둥성 라이양 원전 5·6호기2026.08.21 06:3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26년 8월 20일(현지시각)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100억 달러(약 13조 9500억 원)를 투입해 차세대 메모리 전문 연구기관을 짓는 프로젝트를 공식화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날 공식 발표문을 통해 설계부터 공정까지 아우르는 '마이크론 리서치 랩스'를 구축해 10년 단위 장기 연구를 전담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인공지능 가속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미국 중심의 차세대 규격 표준화가 빨라지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구도에도 직접 영향이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美 본토 중심 차세대 메모리 4대 축 구축마이크론은2026.08.21 06:45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맞서 희토류와 텅스텐 등 핵심광물의 국내 생산망 구축에 수백억 달러의 연방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나, 극심한 가격 격차와 환경 인허가 행정 병목으로 인해 실질적인 '탈중국 자립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자본은 쏟아져 들어오고 있지만 정작 생산 현장에서는 규제와 원가 경쟁력의 벽에 부딪혀 "돈과 요란한 소음만 무성하다"는 냉정한 평가다.8월 20일(현지시각)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광산업체 패트리어트 크리티컬 미네랄스(Patriot Critical Minerals)는 네바다주의 오랜 폐광 부지를 재개발해 항공우주 및 첨단 절삭 공구의 핵2026.08.21 07:43
일본과 인도가 2026년 8월 20일(현지시각) 군함용 스텔스 통합 안테나 마스트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는 첫 방산 협력 프로젝트에 전격 합의했다. 아시아타임스는 이날 신지로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과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뉴델리에서 회담을 갖고 군함의 레이더 반사 면적을 줄이는 차세대 통합 마스트 시스템 '유니콘(UNICORN)' 개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번 합의는 일본이 2026년 4월 방산 수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뒤 나온 첫 행보로, 인도·태평양 해상 수주 시장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경쟁 압력을 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026년 빗장 푼 日 방산이번 합의는 일본 정부가 2026년 4월 '방위장비 이전 3원칙'과 실시 지침을2026.08.21 06:11
핵심 포인트●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매입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금리 상승의 절대적 수준보다 변동 속도가 증시 충격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차입 비용 증가로 AI 투자 기업의 수익성이 타격을 입고 있으며, 유상증자 시 주주 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 안전 자산 선호가 심화되며 투자 자금이 국채, 원자재, 비트코인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미국 재무부가 국채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과 시장 안정화 조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채권 수익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주식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채권 금리 급등은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1
"F-35 유지비 감당 못해"…글로벌 공군, KAI 'KF-21·하이-로우 믹스'로 갈아탄다
2
인니 공군, 다소 라팔·KAI KF-21 도입 속 창정비 자립…C-130 독자개조 성공
3
현대로템, 'B-21 형상' 스텔스 전차 K3 개발 속도…2040년 양산 돌입
4
독일, 전술핵 F-35A 1호기 출고… 유럽 균열 속 K-방산 반사이익
5
리플 CEO "XRP '혁신 쓰나미' 몰려온다…美 정부도 못 막아"
6
두산에너빌리티, 中 라이양 원전 5·6호기 증기발생기 부품 8개 연속 수주
7
SKC 앱솔릭스, 4011억 유상증자…글라스기판 고객 인증·수율 개선
8
TSMC, 76% 폭등한 ASML보다 더 매력적인 이유
9
日 엔화 방어가 되레 '엔 캐리 트레이드' 기회 열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