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CES서 '자율주행 태양광 로봇' 공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소비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태양광 패널이 스스로 햇빛을 찾아 이동하는 '로봇형 발전소'가 등장했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4일(현지시각) 글로벌 파워뱅크 기업 재커리(Jackery)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태양광 로봇과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3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순한 야외용 전원 공급 장치를 넘어, 기후 변화와 전력 불안정 시대에 대응하는 '생존형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움직이는 발전소, '솔라 마스 봇’이번 공개의 핵심은 단연 '솔라 마스 봇(Solar
2026.01.05 07:52
배터리 기술의 ‘성배’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 상용화 경쟁에서 중국이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4일(현지시각) 일렉트렉(Electrek) 등 주요 기술 매체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초로 고체 상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가 표준 초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장 정립에 나섰다.◇ ‘반고체’ 용어 퇴출... 엄격해진 국가 표준 초안중국 국가자동차표준화 기술위원회가 발표한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 1부: 용어 및 분류" 초안은 고체 배터리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분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초안은 셀 내 이온 이동 방식에 따라 액체, 하이브리드 고체-액체, 전고체(All-Solid-State)로2026.01.05 07:30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2024년 말부터 전례없는 가격 급등세를 보이며 2026년 상반기까지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MYG리미티드가 4일(현지시각) 발표한 시장 분석에 따르면 DDR4 16기가비트(Gb) 모듈 가격은 1년 사이 약 1800% 급등하며 메모리 업계 최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메모리 현물가 연말까지 급등세…DDR4·DDR5·낸드 동반 상승2025년 한 해 동안 DRAM과 낸드플래시 부문 모두 공급 제약과 서버·기업용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빠른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메모리 모듈 현물가는 특히 지난해 3·4분기 가파르게 올랐다.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서 수요 약화 조짐이 나타났지만, 계약가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기기 제2026.01.05 06:52
중국 정부가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지난 수년간 1150억 달러(약 166조 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강력한 기술 제재 탓에 중국 대표 기업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비효율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4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초라한 시장 성과 사이에 심각한 괴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166조 원 투입했지만… 시장 장악력은 오히려 ‘후퇴’중국은 반도체 자급률을 높이고 서방의 기2026.01.05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군사적으로 공격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뒤 “당분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미국 내에서도 이례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친환경·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소식은 오늘의 가장 큰 뉴스가 명확하지만 그것을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이 베네수엘라를 폭격하고 마두로 대통령과 배우자 실리아 마두로를 한밤중에 체포한 사건이 국제 질서와 미국 정치 모두에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반개입주의’ 공약과 정면 배치트럼프 대통2026.01.05 03:00
미군이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사실상 장악해 미국 기업 주도로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국제사회에서는 국제유가 변동보다 이같은 계획의 실현 가능성 자체에 더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4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수준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장기간의 제재와 국유화 여파로 산업 전반이 붕괴된 상태여서 정치·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미국 석유 기업들의 본격적인 참여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름은 있지만 꺼낼 수 없다’…붕괴된 산업 구조베네수엘라는 확인 매장량 기준2026.01.05 06: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독단적으로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펼친 가운데, 주요 동맹국인 일본 정부가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딜레마아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지지통신은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과 일본의 입장 사이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4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에 대해 정세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국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2026.01.05 03:05
지난 3년간 쉴 새 없이 달려온 미국 증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추가 상승’과 ‘거품 붕괴’라는 갈림길에 섰다. 월가는 대체로 낙관론을 펴지만, 역사적 통계는 ‘신중함’을 요구하고 있다.배런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S&P500 지수가 3년 연속 상승 기록을 썼지만, 역사적으로 4년 연속 상승할 확률은 동전 던지기처럼 반반”이라며 올해 증시는 ‘낙관 속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S&P500 지수는 6845로 마감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완성했다. 현재 월가 전략가들의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올해 지수가 7500선에 이를 것으로 본다. 이는 지난해 말 종가보다 약 10% 더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과거 데이2026.01.05 04:00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하드웨어 기업의 실적 잔치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의 거대한 물줄기는 이제 ‘반도체’가 아닌 ‘전력(Power)’으로 흐르고 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기를 제때 공급할 수 있느냐가 2026년 시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최근 분석기사에서 “2026년은 AI 무역의 성패를 결정짓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력 공급 부족이라는 물리적 한계와 스타트업의 자금난이 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하드웨어 호황은 상반기까지 ‘맑음’AI 데이터센터 구축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2026.01.05 05:40
중국이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서부의 에너지를 동부로 보내는 ‘서전동송(西電東送)’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확장한다.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와 국가에너지청(NEA)은 2030년까지 서부-동부 간 전력 송전망 용량을 420기가와트(GW) 이상으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의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서부의 청정 에너지를 동부의 AI 센터로중국의 전력 수급 구조는 자원이 풍부한 서부와 전력 수요가 집중된 동부 연안 지역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번 지침은 고비 사막 등 서부 지역의 대2026.01.04 18:07
영국 국방부는 4일(현지시각) 영국과 프랑스 전투기가 시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하 무기고로 추정되는 시설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공습은 전날 저녁 시리아 중부 홈스주의 팔미라 북쪽 산악 지대에서 이뤄졌다고 AP통신과 알자지라방송이 전했다.영국군은 상세한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초기 평가 결과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덧붙였다.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은 중동에서 IS의 재부상을 근절하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하겠다는 영국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03년 등장한 IS는 한때 시리아와 이라크의 상당 부분을 장악했으나,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군 공격으로2026.01.04 0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계기로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며 원유 생산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들어가 심각하게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하고 국가를 위해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수십억달러를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가동 중인 미국 석유 메이저는 셰브론이 유일하다. 셰브론은 미국 걸프 연안 정유시설에서 사용하는 중질유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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