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AI 대체 불가 ‘HALO’ 테마로 자금 몰려
인공지능(AI) 열풍이 증시를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기업’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월가에서는 최근 ‘HALO(헤일로)’라는 새로운 투자 테마가 부상하고 있다. HALO는 ‘Heavy Assets, Low Obsolescence’의 약자로 대규모 물리 자산을 보유하고 기술 변화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기업들을 뜻한다.이 개념은 미국 자산운용사 리솔츠웰스매니지먼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시 브라운이 지난 2월 처음 제시했다. 그는 AI가 빠르게 산업 구조를 바꾸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기업의 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엑슨모빌·페덱스
2026.05.18 05: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새로운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파멸적인 수준의 고강도 경고를 날렸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17일(현지시각)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란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이란은 완전히 몰락할 것이다.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압박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혹은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2026.05.18 05:30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국내 산업계의 당면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국내 완성차 및 전자 업계가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을 결합한 첨단 로봇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전격 도입하며 산업 생태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양재동 본사에 조경·배송·보안 로봇 3종을 동시 배치하고,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앞세워 자체 공정에 인간형 로봇 투입을 준비하면서 한국 로봇산업이 '실현 가능성 검증'에서 '실용화'로의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중국 자동차·로봇 전문 매체 가스구(Gasgoo)가 지난 현지시각 1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리모델링을 완료한 서울 본사에2026.05.18 03:40
중국 전동화 자동차(EV) 시장을 주도하는 비야디(BYD)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 생산 체계에서 심각한 병목 현상을 겪으며 신차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아이티홈(IThome)의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2026 양왕 비즈니스 연구소 콘퍼런스'에서 왕조(Dynasty), 해양(Ocean), 덴자(Denza), 양왕(Yangwang) 등 산하 주요 브랜드의 신차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배터리 공급망에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초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자체 배터리 제조 능력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도를 따라2026.05.18 05:50
글로벌 자동차 거인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소비자들과 나누어야 한다는 전례 없는 대형 집단소송에 직면했다.법원이 불법으로 규정한 수입 관세를 기업이 정부로부터 돌려받을 때, 그 비용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고스란히 부담했던 소비자에게도 권리가 있는지를 묻는 기념비적인 소송이다.17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원고 아나니아스 코르네호(Ananias Cornejo)는 토요타 모터 노스 아메리카(토요타 북미법인)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미 대법원 판결이 당긴 도화선… 1700억 달러 환급 시장 열려이번 법적 분쟁의 도화선2026.05.18 02:00
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해운업계가 트럭 육상운송까지 동원해 중동 물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해운사들은 홍해와 오만만 항구를 거쳐 트럭으로 화물을 육상 운송하는 ‘랜드브리지(land bridge)’ 체계를 긴급 가동하고 있다.랜드브리지는 원래 바다로 이동하던 화물을 중간 구간에서 육상 운송으로 연결하는 물류 체계를 뜻한다. 이번 경우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어려워지자 선박이 중동 안쪽 항구까지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홍해·오만만 항구까지만 간 뒤 이후 구간을 트럭이나 철도로 운송하는 방식을 말한다.그2026.05.18 05:40
중국의 대형 기술(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전면 도입하며 수년간 유지되던 온라인 쇼핑의 공식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키워드를 입력한 뒤 끝없는 상품 목록을 스크롤하며 비교하던 경직된 검색 방식이 인공지능과의 자연스러운 ‘대화형 쇼핑’으로 빠르게 대체되는 분위기다.1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9억 명이 넘는 전자상거래 사용자들이 이 거대한 전국적 소매 기술 실험의 한복판에 서 있다."의사결정 부담 줄었다"… 대화로 좁히는 40억 개 상품홍콩에 거주하는 30대 금융 전문가 류 씨는 최근 알리바바의 인공지능 비서 '통이천원(Qwen)'과 일상적인 대2026.05.18 05:00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에 흔들리고 있다.17일(이하 현지시각) 벤징가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이어진 AI 중심의 증시 랠리는 미국 물가 지표 급등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지난달 기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에너지와 운송 비용이 오르면서 물가 압력이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다.생산자물가지수(PPI)는 더 가파르게 뛰었다. 4월 P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6%로 시장 예상치였던 4.9%를 크게 웃돌며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I 랠리와 인플레 충2026.05.17 18:10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투자가 완성차 생산거점 확대를 넘어 협력사와 공급망, 금융지원이 함께 움직이는 원팀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배터리, 로봇, 충전 인프라가 맞물리면서 미래차 경쟁의 무게중심도 단순 생산능력에서 생태계 장악력으로 옮겨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인도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망과 현지 공급망을 동시에 넓히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차 경쟁이 차량 판매량뿐 아니라 배터리 조달, 소프트웨어 역량, 현지 생산 기반, 충전 경험, 금융 조달 능력까지 함께 겨루는 구조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협력사 동반진출을 뒷받침하는 금융지원도2026.05.17 19:50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한국이 건설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가 드론 공격을 받아 외부 발전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공격은 17일(현지시각) 발생했으며, 걸프 뉴스(Gulf News)와 걸프 투데이(Gulf Today) 등 현지 매체들이 즉각 보도했다. 알자지라 방송도 UAE 알 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 전기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UAE 당국은 방사선 수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4개 호기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연계 무장세력이 수개월 전부터 이 시설을 공격 목표로 공언해 온 터라, 아랍 세계 최대 원전을 향한 드론 위협2026.05.17 07:40
미·중 양국이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농업 무역 확대, 미국산 항공기 구매, 무역·투자위원회 설립 등에 합의했다고 중국 당국이 공식 확인했다.그러나 핵심 쟁점의 구체적인 세부 조약이나 실행 메커니즘은 거의 공개되지 않아, 실질적인 돌파구보다는 상징적 프레임워크를 설정하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현지시각)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틀간의 정상회담에서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포함해 양방향 무역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어떤 품목의 관세를 얼마나 낮출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명시는 발표문에서 제외되었다.10월 무역 휴전 기조 유2026.05.17 10:53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민주콩고공화국(DRC)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보를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리카 중부 지역의 에볼라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단,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이번 유행은 에볼라 바이러스 변이 중 하나인 '분디부기요(Bundibugyo)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WHO는 이번 사태가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WHO는 공개한 자료에서 지난 16일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Ituri) 주의 부니아, 루암파라, 몽봘루 등1
"내 반도체 주식 어쩌나" 중국 디램 역습, 삼성·SK하이닉스 초과이익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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