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2:44
포스코이앤씨가 1조5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걸프 맙타풋(Map Ta Phut·MTP)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이 터미널은 태국 방콕에서 130㎞ 떨어진 맙타풋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태국 굴지의 에너지 부문 민간 투자사인 걸프 디벨로프먼트와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PTT의 자회사인 피티티 탱크 터미널이 공동 발주한 태국 최초의 민관 합작 LNG 터미널 건설 사업이다.포스코이앤씨는 25만㎥ 용량의 LNG 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 800만톤(t) 규모의 기화 송출 설비 건설을 맡았다.포스코이앤씨는 2002년부터 태국에서 석2025.07.01 10:25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저장소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테슬라 배터리를 활용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호주 재생에너지 전문매체 리뉴이코노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삼성물산 호주법인이 뉴사우스웨일즈주 와가와가 인근에 400메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 메가팩 108대로 구성한 대형 프로젝트삼성물산 재생에너지 호주법인이 이번 주 연방 환경보호생물다양성보존법에 따른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내용을 보면, '망고플라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 프로젝트는 100메가와트 용량에 400MWh 저장 능력을 갖춘 시설로 계획했다. 이 시설은 망고플라 마을2025.07.01 08: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오는 9일 관세 인상 시한을 앞두고 주요 교역국들이 긴박하게 협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관세 유예 연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협상을 성실히 진행 중인 국가들도 관세 인상을 피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며 “결국 연장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월 9일을 앞두고 협정이 쏟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4월 2일에 발표된 11~50% 수준의 관세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한국 정부도 연장 가능성을 타진하며 미국과 막판 협2025.07.01 09:57
미국의 제재에도 중국이 2030년까지 대만을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설비 용량 기준으로 세계 30%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분석이다.1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욜 그룹에 따르면, 현재 세계 파운드리 생산 능력은 대만이 23%로 비중이 가장 크고 중국(21%), 한국(19%), 일본(13%), 미국(10%), 유럽(8%) 순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 순위는 앞으로 몇 년 안에 크게 바뀔 전망이다. 디지타임스는 중국이 정부의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2030년 세계 시장의 30%를 점유하며 선두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도체 자급자족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가 이 같은2025.07.01 10:01
일본이 내년 1월부터 세계 최초로 심해에서 희토류 광물을 추출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일본해양지구과학기술기구(JAMSTEC)는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1950km 떨어진 산호 환초인 미나미토리시마 섬 해안에서 100~150km 떨어진 곳에 심해 과학 시추선 치큐호를 정박할 예정이다.치큐호는 파이프를 해수면 아래 5500m까지 내려 해저 35m 깊이에서 35톤의 진흙을 채취할 계획이다. 성공할 경우 선박이 그토록 깊은 곳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파이프 배치를 포함한 작업은 약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치큐호는 진흙을 일본 본토로 운반한다. 진흙 1톤에는 약 2kg의 희토2025.07.01 08: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협상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중재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라고 AP통신이 복수의 미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1일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의 세 번째 백악관 방문으로 미국이 최근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하며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직접 개입한 뒤 중재를 통해 두 나라의 휴전을 이끌어낸 데 이어 중동 전반의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트럼프는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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