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엠브라에르, 자회사 이브 통해 한국 UAM 시장 '정조준'
브라질 정부 지원 등에 업고...엠브라에르, eVTOL 상용화 박차
브라질 정부 지원 등에 업고...엠브라에르, eVTOL 상용화 박차

울티마스노티씨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브와 UI헬리콥터는 한국 내 수직 이착륙 전기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엠브라에르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미 지난해 국영 개발은행인 브라질 국립 경제 사회 개발 은행(BNDES)을 통해 엠브라에르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제조를 위한 자금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브와 UI헬리콥터는 앞으로 한국 정부 및 관련 산업계에 eVTOL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운영적, 그리고 생태계적 요구 사항을 공동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요한 보르데 이브 최고 경영자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는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 사람들이 전 세계를 이동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솔루션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이브가 개발한 도시 모빌리티 시장 조사 결과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향후 eVTOL 도입 과정을 뒷받침할 초기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브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상파울루 주 카라피쿠이바 시에서 eVTOL 항공 교통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