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15:18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 엔비디아를 순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엔비디아를 4억8931만6048달러(약 6783억원) 순매도 결제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는 7950만7087달러(약 1102억원) 순매도 결제했다.6월 엔비디아를 11억2388만159달러(약 1조5580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결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것과 대비된다.이에 따라 지난달 말 엔비디아가 130억9802만5158달러(약 18조1539억원)로 1위였던 보관금액도 이달 24일 기준으로는 2위(116억8375만1279달러)로 내려왔다.이는 그간 엔비디아를 비롯해 미국 증시 호황을 이끌어온 '매그니피센트 7'(M7)의 주가가 지난주2024.07.27 06:19
글로벌 당뇨병 관리 기업 덱스콤이 2분기 실적 부진과 하향 조정된 연간 매출 전망 발표 후 주가가 40% 이상 폭락하며 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는 2005년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이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170억 달러가 증발했다. 26일(현지시각)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덱스콤 주가는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0.66% 폭락한 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전 최대 낙폭은 2017년 9월 기록한 33%였다.덱스콤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0억 4,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더 큰 문제는 하향 조정된 연간 매출 전망이었다. 덱스콤은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42억~43억 5,000만2024.07.27 05:36
뉴욕 주식 시장이 26일(현지시각)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3대 지수가 모두 각각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준으로 삼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고 이는 전망치에 부합한 것이었다.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도 최근 약세를 딛고 이날은 모처럼 상승 흐름을 탔다.다만 초반에 큰 폭으로 오르던 대형 기술주들은 후반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막판 반등에 성공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이날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지수는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중소형주 2000개로2024.07.26 05:49
뉴욕 주식시장은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투자자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기술주를 매도하고 경기 순환주로 투자를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5,399.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 하락한 1만7,181.72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한 3만9,935.07에 거래를 마쳤다.특히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관련주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2분기 실적 발표2024.07.25 07:04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6.8%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이 분석기사를 실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기술주 전반의 약세와 함께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3%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술 대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일까, 아니면 성장 정체의 신호탄일까?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현재 주가 수준의 적정성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AI 칩 수요 급증, 엔비디아 성장 견인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 반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2024.07.25 05:39
뉴욕 주식시장이 24일(현지시각) 테슬라와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실적 부진에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1% 하락하며 2022년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4% 급락하며 올해 최악의 날을 맞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도 1.25% 하락했다.이번 폭락은 테슬라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자동차 매출 감소로 12.33% 급락했고, 알파벳은 유튜브 광고 수익 부진으로 5.04% 하락했다.이들 기업의 부진은 다른 기술주에도 영향을 미쳐 엔비디아와 메타는 각각 6.80%, 5.61% 하락했고, 마이크2024.07.24 06:33
23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0.16% 하락한 5555.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하락한 1만7997.35,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하락한 4만358.09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알파벳과 테슬라의 2분기 실적에 주목했고, 장 마감 후 발표된 두 기업의 실적은 엇갈렸다.알파벳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9달러, 매출도 847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알파벳은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2024.07.23 06:55
엔비디아(NVDA) 주가가 22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는 이날 4.76% 오른 123.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후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는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고성능 AI 프로세서 개발 소식과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로이터 통신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최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파생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B20 칩과 관련 프로세서 기술은 2025년 2분기부터 중국에 공급될 예정이다.최근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제재로 엔비디아의 중국 내 고성능 칩 판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2024.07.23 06:20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3대 지수는 투자자들이 대형 성장주로 다시 눈을 돌리면서 22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08%, 1.58%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32% 올라 지난 1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깨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메가캡 기술주인 알파벳,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역시 지난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했다.특히 엔비디아는 로이터 통신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개발 소식을 보도한 후 주가가 4.75% 급등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이슨 프라이드 글렌메데 투자 전략 및 연구 책2024.07.20 05:34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19일(현지시각) 하락세로 마감했다.엔비디아가 전날 급등세를 뒤로 하고 다시 하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77.49포인트(0.93%) 하락한 4만287.53으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3대 지수가 가운데 가장 낙폭이 컸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9.59포인트(0.71%) 내린 5505.00, 나스닥 지수는 144.28포인트(0.81%) 밀린 1만7726.94로 장을 마쳤다.러셀2000 지수는 13.94포인트(0.63%) 내린 2184.35로 마감했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주간 낙폭이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S&P500은 1.97%, 나스닥은 3.65% 급락했다.반면 다우 지수는 0.72% 상승2024.07.19 05:35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18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했다.다만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등하는 등 전날 반도체 폭락세는 일단 진정됐다.시장 불안감은 그러나 높은 수준을 지속해 '월가 공포지수'가 이날도 10% 폭등했다.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일 연속 사상 최고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다우 지수는 전일비 533.06포인트(1.29%) 하락한 4만665.02로 마감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모두 내리기는 했지만 급락세가 진정이 됐다.S&P500 지수는 43.68포인트(0.78%) 하락한 5544.59, 나스닥 지수는 125.70포인트(0.70%) 내린 1만7871.22로 장을 마쳤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2024.07.18 07:04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등했던 엔비디아, TSMC, ASML 등 반도체 주식이 17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일제히 폭락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6.62% 폭락한 117.9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TSMC와 ASML은 각각 7.98%, 12.74% 급락했다.이들 종목의 폭락 이유로 야후파이낸스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기술이 조금이라도 포함된 외국산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엔비디아, ASML 등 미국 기술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실적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실제1
뉴욕증시 슈마컴(SMCI) 50% 폭등… 나스닥 상장폐지 철회 "엔비디아 환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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