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등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성과금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지급 등을 담았다.
잠정합의안이 나오면서 노조가 10일과 11일 예고했던 부분 파업은 유보됐다.
이 잠정합의안이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올해 임협은 완전히 마무리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