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도 5분만에 완판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2차 판매가 시작된 지 5분만에 완판됐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차 판매를 시작했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삼성닷컴에서 2차 판매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
통신 3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동시에 판매가 시작됐고 통신사로 배정된 제품들도 이날 모두 팔렸다. 총 판매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앞서 10월 25일 진행된 1차 판매에서도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된 바 있다. 당시 재고부족으로 빠르게 판매가 끝났고,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달 1차 판매 당시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 배송 일정보다 빠르게 이번주 중 제품을 받게 되며, 이날 2차 판매에서 구매한 이들은 오는 8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받게 될 예정이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해도 1.5㎜ 얇고 3g 가볍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