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는 4일 '2024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소상공인 사업장 당 이익(매출-지출)은 1020만원으로 직전 분기인 2분기 보다 13.7%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2분기에 전년·전기 대비 증가한 매출과 이익지표로 시장의 긍정적 방향을 기대했으나, 이번 분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았을 때 시즌에 따른 증감이 있는지 지속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은 "3분기 소상공인 업계에서 매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상위 10% 매출 비중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