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시리즈 기념메달의 대미를 장식할 김환기 대표작품 결합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한국 대표 화가의 회화 작품과 메달을 결합한 ‘한국의 대표화가 시리즈 기념메달’을 출시했으며, △1차는 이중섭 화백의 ‘아이들’, ‘애들과 물고기와 게’ △2차는 박수근 화백의 ‘나무와 두 여인’, ‘길가에서’, ‘기름장수 등의 작품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금메달(Au999, 31.1g, ø40mm, 원형, 프루프), △은메달(Ag999, 31.1g, ø40mm, 원형, 프루프) 2종의 기념메달과 ‘매화와 항아리’와 ‘영원의 노래’ 작품을 결합한 액자형 패키지 2종으로 구분해 출시하며, 패키지별로 금메달 50장, 은메달 500장으로 한정하여 소장가치를 극대화하였다.
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한 이번 기념메달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하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기념메달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김환기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품격 메달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