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서부발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11411430403195a9fc143920106245848.jpg)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주요 발전사업 등 관계회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드림파워와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남양주열병합, 코웨포서비스 등 서부발전의 국내 주요 발전사업 등 관계회사의 대표이사와 서부발전 경영진이 참여했다. 각 사는 올해 중점 업무 추진계획과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관계회사는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앞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관계회사 발전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각 사 경영진의 책임 있는 안전 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사장은 “각 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사 간 긴밀히 소통하고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관계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시기에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활동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