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 간 지역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천터미널은 현재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역세권 및 택지 개발이 더해지며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천터미널의 전면 개발을 통한 원도심 재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필요성을 인지해 터미널을 환승 정류장 형태로 개편하고 상업·주거 시설을 포함한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새롭게 단장해 원도심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