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인도 총리는 존슨 영국 총리와 같은 거물급 인사들을 포함한 세계 지도자 13명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목록에는 모리슨 호주 총리,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 브라질 볼소나로 대통령 등이 포함됐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70%의 뛰어난 지지율을 보였고, 멕시코의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는 64%,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63%로 상위 3위를 기록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52%의 지지율로 4위를 차지했다. 각각 48%의 찬성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가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 목록에는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스가 일본 총리가 각각 35%, 34%, 25%를 차지했다.
이 기관이 조사한 데이터에서 2020년 5월 모디 총리가 84%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부감은 일본의 스가 총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 이후 낮았다. 많은 미국인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정책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미국의 역할을 ‘실패’라고 평가했다.
한편, 모닝 컨설팅에 따르면 정치 지도자 리더십 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1만1000 개 이상의 매일 인터뷰 실시를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