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 사진=현대로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0611301202447112616b0722112125164.jpg)
현대로템이 지난해 매출 4조3766억원, 영업이익 4566억원, 세전이익 5096억원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해 창사 이래 최초로 4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117%, 182%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4407억원, 영업이익1616억원, 순이익 145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영업 확대를 바탕으로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조7578억원으로 집계됐다.
레일솔루션 부분은 매출 1조4956억원, 수주잔고 14조646억원을 올렸다. 에코플랜트 부문은 매출 5158억원, 수주잔고 8205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수출 물량 증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으며 조기 생산 및 적기 납품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