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을 받았다.
14일 K-water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은 안전 분야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안전감찰협의회 구성기관으로서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안전 분야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에 반영하고, 감사 과정에서 안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수행하는 등 관련 규정과 업무체계도 함께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내부통제 △안전 정책 및 제도 이행실태 △신규사업 및 국민 이용시설 안전 관리체계 등 분야에서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사항을 발굴해 개선한 점과 적극적인 안전감찰 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감찰을 지속 추진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