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 06:14
애플 실적 전망을 놓고 월스트리트의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애플 실적 핵심인 아이폰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란 비관전망과, 탄탄한 애플 생태계가 애플을 구해낼 것이란 낙관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배런스는 12일(현지시간) 이 논쟁에 씨티그룹도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낙관 진영에 합류했다.씨티그룹 애널리스트 짐 수바는 애플 실적과 주가 모두 긍정적으로 전망했다.애플은 오는 27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아이폰14애플은 지난달 7일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4를 출시했다. 그러나 주가는 흐름이 안 좋았다.애플 주가는 지난 한 달 약 10% 급락해 월간 낙폭으로는 2020년 2월 이후,2022.10.13 06:09
전기차 대장주이자 개미 투자자들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한 테슬라를 두고 엇갈린 판단이 나오고 있다.한 곳에서는 공매도 시기가 왔다며 주가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하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다른 곳에서는 테슬라가 현재 과매도 상태에 도달해 반등이 머지 않았다는 낙관 전망이 꿈틀거리고 있다. 정점 형성하고 있다페어필드 스트래터지스 창업자인 차트 애널리스트 케이티 스탁턴은 12일(현지시간) CNBC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테슬라 공매도 시기가 왔다고 못박았다.스탁턴은 차트 패턴이 정점을 찍었다면서 테슬라가 공매도 투자자들의 주된 타깃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테슬라 공매도를 추천한다"면서 테슬라 주식 차트가 단기적으로 붕괴됐2022.10.13 05:36
뉴욕 주식시장이 1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전날 소폭 반등에 성공했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이날은 다시 하락 행진에 동참했다.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5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6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주식시장은 이날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흐름이 좋지 않았다.중간에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막판에 13일 공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가 재부각되며 하락세로 다시 돌아섰다.다우지수는 전일비 28.34포인트(0.10%) 내린 2만9210.85, S&P500지2022.10.13 05:29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BC) 캐피털 마켓츠가 올해와 내년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편입 기업들의 실적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저조할 것으로 목표치를 수정했다.경기침체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전에 예상한 실적은 달성 불가능할 것으로 봤다.앞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 경제가 앞으로 6~9개월 안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이번 주말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EPS 전망치 하향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의 로리 칼바시나 미 주식전략 책임자는 3분기 실2022.10.12 08:48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7시32분(현지시간) 현재 미국 다우지수 선물은 0.07%(20.0포인트)상승한 2만9286.0에 거래되고 있다.S&P500 선물은 0.07%(2.5포인트) 상승한 3601.75에 거래중이며, 나스닥 선물도 0.06%(6.75포인트) 상승한 1만851.75에 거래되고 있다.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9월 회의록도 수요일 공개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투쟁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0.12%(36.312022.10.12 06:20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등 이른바 '공유산업' 종목들이 11일(현지시간) 폭락했다.미국 노동부가 이날 이들 공유산업에서 일하는 운전자들을 지금과 같은 계약사업자 신분이 아니라 직원으로 분류토록 강제하는 법률안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막대한 비용 발생으로 실적에 심각한 타격이 미칠 것이란 전망이 이들 공유산업 종목 주가 폭락을 불렀다. 공정노동기준법미 노동부는 이날 '공정노동기준법(FLSA)' 하의 '직원 또는 독립(사업)계약자 분류'와 관련한 개정안 입법안을 예고했다.노동부는 이 개정안에서 공유산업 운전자들을 지금처럼 독립된 별도 사업자로 분류하는 대신 공유업체에 소속된 직원으로 분류토2022.10.12 06:10
미국 고급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11일(현지시간) 리콜을 발표했다.'제2의 테슬라'라는 별명이 있는 리비안이 7일 밤 대규모 리콜 계획을 내놔 10일 주식시장에서 7.3% 폭락한지 하루만이다.루시드는 테슬라 모델S, 모델X처럼 고급 전기차에 주력하는 업체다.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업체들이 치솟는 수요에 맞춰 생산을 확대하면서 기존 자동차 업체들처럼 노하우가 쌓여 있지 않아 잦은 실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571대 리콜배런스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날 오전 미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웹사이트에 자사 전기차 에어 세단 57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비안과 달리 치명적인 결함때문은 아니다.루시드는 자동차를 견인할 때 쓰는 자동차2022.10.12 05:51
개미 투자자들이 마침내 주식을 내다 팔아 현금화하고 있다는 골드만삭스 분석이 나온 가운데 UBS는 역사적으로 볼 때 현금화보다는 버티는 것이 상책이라고 충고했다.이른바 '존버'가 답이라는 것이다.현금으로 피난CNBC에 따르면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해펄은 11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투자자들이 "변동성 높은 시장과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 현금을 도피처로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EPFR 글로벌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일까지 1주일간 현금성 자산으로 유입된 규모가 2020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EPFR에 따르면 현금성 자산인 머나미켓펀드(MMF)로 890억달러가 유입됐고, 같2022.10.12 05:46
주식시장이 또 한 번 급락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기술적으로 추가 급락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CNBC에 따르면 BTIG 기술분석 책임자인 조너선 크린스키는 11일(현지시간) 분석노트에서 핵심 차트상 테슬라,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 즉 ARKK, 그리고 비트코인이 모두 위험 구역에 진입했다고 경고했다.크린스키는 이들 3종목의 지지선이 뚫리기 직전이라면서 이로 인해 가격이 더 떨어지고, 주식시장 전반에도 추가 하강 폭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지지선 위협크린스키는 테슬라가 중요한 지지선인 220달러선에 턱걸이하고 있고, ARKK는 35달러 지지선이 무너졌으며 비트코인은 1만8000달러 선이2022.10.12 05:31
뉴욕 주식시장이 11일(현지시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장 초반부터 상승흐름을 탔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만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을 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거래일 기준으로 5일 이후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다우지수도 상승 마감했다고는 하지만 초반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좁혀졌다. 장중 200포인트 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매도세가 몰리며 결국 전일비 36.44포인트(0.12%) 오른 2만9239.32로 마감하는데 만족해야 했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오름세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이 흐름을 끝까지 지키지는 못2022.10.11 09:14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0.32%(93.91포인트) 하락한 2만9202.88에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5%(27.27포인트) 하락한 3612.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110.3포인트)하락한 1만542.10에 거래를 마쳤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8%(1.09포인트)상승한 32.45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기술주가 금리 급등으로 인해 약세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계속 받고 있기 때문이다.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2023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2022.10.11 06:22
미국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 자동차 주가가 10일(현지시간) 폭락했다.7일 밤 발표된 대규모 리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리비안은 그동안 생산한 차량 거의 전부를 리콜한다고 밝혀 갈 길 바쁜 생산 목표 달성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이날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도 폭락했다.리콜은 아니지만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추천의견이 강등된 탓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한 수급 불균형 속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폭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었던 자동차 산업이 이제 경기침체 예고 속에 심각한 수요 둔화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초대형 리콜에 리비안 폭락주말 초대형 리콜 악재가 터진 리비안은 10일 장이 열리면2022.10.11 06:14
테슬라가 9월 중국에서 사상최대 출하 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는 비관 전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테슬라가 비록 사상최대 생산, 출하를 달성했다고는 하지만 지역별 통계를 발표하지 않아 실제 수요 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테슬라의 사상최고 중국 출하기록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 출하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는 것일 뿐 이렇게 출하된 차들이 중국에서 다 팔렸다는 뜻이 아니다.테슬라는 앞서 중국에서 유럽으로 수출해 유럽 수요를 충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문제는 수요중국 공장 전기차 판매가 9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