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0 21:51
뉴욕증시 주요지수 선물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8시35분(현지시간) 현재 미국 다우지수 선물은 0.05%(15.0포인트)상승한 2만9368.0에 거래되고 있다.S&P500 선물은 0.03%(1.25포인트) 하락한 3652.0에 거래중이며, 나스닥 선물은 0.17%(19.0포인트) 하락한 1만1082.50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지난 금요일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2.11%(630.11포인트) 하락한 2만9296.79로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8%(104.86포인트)하락한 3639.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420.9포인트)하락한 1만652.4에 거래를 마쳤다.2022.10.09 06:02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조용히 약진하고 있다.주식시장이 폭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올들어 18% 넘게 주가가 뛰었다.일라이 릴리는 또 이르면 내년 후반 비만치료제 신약승인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가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비만치료제 '패스트트랙' 심사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패스트트랙' 심사 자격을 얻었다.FDA가 이 신약을 신속하게 심사해 이르면 내년말 신약승인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CNBC는 전했다.트리제파타이드는 지난 5월 '먼자로(Mounjaro)'라는 이름으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품이2022.10.09 05:58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7일(현지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유명한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코로나19 팬데믹 봉쇄 기간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으로 인기가 치솟았지만 봉쇄가 풀리면서 화상회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이에따라 급락세를 타던 주가에 이제 볕들 날이 오고 있다는 것이다.JP모건은 줌이 화상회의 플랫폼으로서 안고 있던 악재들이 "씻거 내려갔다(washed out)"면서 줌이 이제 기술혁신을 통해 현금 수익을 창출하는 알짜기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밝은 전망CNBC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마크 머피는 이날 분석노트에서 줌이 단기적으로 곤경에 처할 수는 있지만 중장기 전망은 탄탄하다고2022.10.09 05:53
뉴욕 주식시장은 이번주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14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 대형 은행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사실상 실적시즌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앞서 12일에는 펩시콜라로 유명한 식음료 업체 펩시코, 13일에는 델타항공,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분기 실적이 공개된다.물가 지표도 공개된다.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고, 13일에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핵심 지표인 CPI가 공개된다.9월 물가가 어떤 흐름을 보였을지가 이번주에 확인된다.실적 전망 고평가본격적인 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지만 경고의 목소리가 끊이2022.10.09 05:42
해운 운임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나이키, 룰루레몬 같은 소매 종목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오펜하이머가 전망했다.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을 각국에 수출하는 다국적 소매 기업들이 물류비 하락으로 숨통이 트이면서 주가 상승 토대가 마련됐다는 것이다.해운운임, 1년새 64% 폭락7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해운 운임은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전세계 8개 주요 항로를 오가는 일반적인 40피트짜리 컨테이너 매도, 매수 주문 계약을 토대로 운임을 추적하는 세계컨테이너지수(WCI)는 지난 1주일 8% 하락했다.이 지수로 보면 40피트 컨테이너 한 개 운임이 3688달러로 하락했다.32주 연속 하락이다.지난해 9월 최고칭에 비하면 해운 운2022.10.08 07:56
테슬라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유탄을 맞아 비틀거리고 있다.주간 낙폭이 2020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통보했다 소송에 직면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초 트위터에 당초 합의한대로 44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다시 제안했다는 소식이 테슬라 주가 폭락을 부르고 있다.16% 폭락테슬라는 이번주 16% 가까이 폭락했다.머스크는 자신의 트윗에서 "정말 매우 강도 높은 1주일"이었다고 말했다.테슬라는 지난주말, 9월 30일 주당 265.25달러로 마감했다.1주일 뒤인 7일 종가는 223.07달러였다.1주일 사이 42.18달러, 약 16% 폭락했다.주간 단위 낙폭이 이 정도에 이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봉쇄로 미 주식시2022.10.08 07:48
미국 반도체 업체 AMD가 7일(현지시간) 폭락했다.전날 장 마감 뒤 예비 실적 발표에서 어두운 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이 주가 폭락을 불렀다.이날 미 상무부가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강화를 확정하면서 AMD는 이중 타격을 입었다.엔비디아, 인텔 등 다른 미 반도체 업체들도 동반 폭락했다.또 삼성전자, 대만 TSMC, 유럽 ASML 등 외국 반도체, 반도체 장비 업체들 역시 주가가 하락했다.실적, 기대 밑돌 것 AMD는 전날 어두운 실적 전망을 내놨다. PC 수요 둔화때문에 3분기 실적이 목표치를 밑돌 것이라고 비관했다. AMD는 3분기 매출 전망치를 65억~69억달러에서 6일 56억달러로 하향조정했다.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PC시장이 급격하2022.10.08 06:23
우버와 함께 차량공유 업계 양대 산맥인 리프트가 7일(현지시간) 폭락했다.우버와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란 전망이 주가 폭락을 불렀다.리프트는 전일비 1.19달러(8.69%) 폭락한 12.51달러로 장을 마쳤다.중립으로 하향이날 RBC 애널리스트 브래드 에릭슨은 분석노트에서 리프트의 전망을 어둡게 봤다.최대 경쟁사인 우버에 밀려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다.배런스 등에 따르면 에릭슨은 이날 리프트 추천의견을 '실적상회(매수)'에서 '부문실적(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목표주가도 떨어뜨렸다.30달러였던 목표주가를 16달러로 낮췄다.우버, 구조적 강점에릭슨은 업계 선두주자인 우버가 앞으로도 탄탄대로를 달릴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우버가 구2022.10.08 05:47
뉴욕 주식시장이 7일(현지시간) 탄탄한 9월 고용지표에 발목이 잡혀 폭락했다.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이 강화돼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600포인트 넘게 급락하고, 나스닥지수는 3.8% 폭락했다.신규고용이 8월보다 소폭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고용수급이 팍팍한데다 임금은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나 금리 추가 인상 우려가 고조됐다.선물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단정지었다.금리 0.75% 추가 인상 가능성이 굳어지면서 주가는 폭락했다.다우 지수는 전일비 630.15포인트(2.11%) 하락한 2만9296.79,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04.82022.10.07 08:03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부진한 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주식시장에서 AMD는 0.13% 하락한 67.8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이어진 시간외거래에서는 3.89% 더 하락해 65.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AMD는 이날 당초 예상을 훨씬 밑도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AMD는 56억 달러 매출을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67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AMD는 "예상했던 PC 시장보다 낮은 수치와 PC 공급망 전체의 재고 수정 조치가 결합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앞서 마감된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1.15%(346.96포인트) 하락한 2만9926.94 에 장을 마2022.10.07 05:28
뉴욕 주식시장이 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5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이날도 주식시장은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오르 내림을 반복하다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5%포인트 뛴 3.809%를 기록했다.투자자들은 7일 노동부가 발표하는 9월 고용동향에 촉각을 기울이며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47.20포인트(1.15%) 하락한 2만9926.67로 마감해 3만선이 다시 무너졌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8.76포인트(1.02%) 내린 3744.52, 나스닥 지수는 75.33포인트(0.68%) 밀린 1만1073.31로 장을 마쳤다.'월가 공포지수' 변동성지수(V2022.10.06 08:56
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7시42분(현지시간) 현재 미국 다우지수 선물은 0.25%(75.0포인트)상승한 3만385.0에 거래되고 있다.S&P500 선물은 0.26%(10.0포인트) 상승한 3804.0에 거래중이며, 나스닥 선물은 0.33%(38.0포인트) 상승한 1만1661.75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앞서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0.14%(42.45포인트) 하락한 3만273.87로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7.65포인트)하락한 3783.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5%(27.77포인트)하락한 1만1148.64에 거래를 마쳤다.뉴욕증시 주요 종목들을 살펴2022.10.06 06:08
주택공유업체 에어비앤비를 사라고 번스타인이 추천했다.에어비앤비가 앞으로 5년 안에 서방 여행 플랫폼 가운데 최대 업체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에어비앤비는 올들어 주가가 35% 하락해 나스닥 지수 낙폭 30%를 조금 웃도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그러나 상당수 스타트업들의 주가가 반토막 밑으로 추락한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한 셈이다.매수 추천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전날 밤 분석 노트에서 에어비앤비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번스타인 애널리스트 리처드 클라크는 이날 에어비앤비를 분석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곧바로 매수 추천을 했다.클라크는 '실적상회(매수)'를 첫 추천의견으로 내고 목표주가는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