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17:25
유럽증시가 전일 ‘엔비디아 쇼크’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여파를 딛고 하루만에 상승 출발했다.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유로스톡스 50은 전일대비 0.31%, 영국 FTSE는 0.74%, 독일 DAX는 0.25%, 프랑스 CAC는 0.40% 올라 장을 시작했다.전일 유럽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 여파로 전일(11일) 아시아 증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유럽 증시도 예외는 아니었다.하지만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자금들이 저평가된 가치주로 몰리면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11일(현지2024.03.11 13:28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I 산업에 과도한 자금이 쏠린 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본 증시를 보면 투자자들은 여전히 가치주를 찾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증시 방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10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시장을 이끌어온 만큼 향후 방향성에 대해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이유로는2024.03.10 01:28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금리 인하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발언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가 화답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가 “단기채 비중 확대”를 강조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기준금리 결정에 앞서 연준 자산구성에 변화가 따르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은 ‘모호한 발언’을 통해 여타 선택지를 열어두는 만큼 ‘6월 기준금리 인하’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0일 외신과 해외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2024.03.08 14:18
엔비디아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면서 엔비디아 한 종목에 초점을 맞춘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다.8일 LSEG 리퍼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 레버리지 ETF(GraniteShares 2x Long NVDA Daily ETF)에 대한 7일(현지시간) 순유입액은 1억9천700만달러(2천600억원)를 기록했다. 이 ETF는 이미 이달 첫 6일 사이에 사상 최대 수준의 월간 순유입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일일 기록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이 ETF의 자산도 연초 2억1천375만달러(2천830억원)에서 14억1천만달러(1조8천700억원)로 불어났다.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대체로 매우 짧은 기간의 고수익 제공을 목표로 단일 주식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를 대2024.03.06 17:35
테슬라는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주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 4일 테슬라 주가가 7% 넘게 하락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패턴을 나타내기도 했다. 테슬라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국내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하는 방안을 분석한 결과 테슬라에 직접 투자하는 편이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장기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해 9월 이후 테슬라 주가와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를 비교 분석했다. 해당 기간 중 테슬라가 2차전지 TOP 10 지수 대비 28%포인트 이상 차이를 벌리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갭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1일 테슬라에 투자했다면2024.03.05 20:36
유럽 주요국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8시 25분 기준 영국 FTSE 100 지수는 보합권인 0.4포인트 하락한 7640.43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7.6포인트) 하락한 1만7698.57를 기록 중이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보합권인 7953.76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FTSE 100 지수 시총 TOP 5는 △로열 더치 쉘(2447.00파운드) △아스트라제네카(10121.37 파운드) △HSBC(605.20파운드) △유니레버(3868.00파운드) △BP(470.70파운드) 순이다. 독일 DAX 시총 상위 TOP 5는 △SAP SE(175.02유로) △지멘스(179.68유로) △에어버스(156.76유로)2024.03.05 16:48
엔비디아 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고평가는 물론 버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성적으로는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아직까지는 매도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버블은 터져야 비로소 알게 된다’는 말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최근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4일(현지 시간) 소폭 조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6% 오른 852.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여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지만 엔비디아만 상승한 것이다. 이전부터 엔비디아에 대한 고평가 논란은 지속됐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4분기(11월~1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2024.03.03 15:16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도 소외되는 기업들이 즐비하다. 채권 시장도 금리 인하 등이 이미 선반영되면서 기대치는 낮아지고 있다. 국내 시장도 고평가, 저평가 기업이 극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대하고 있지만 대외 변수 영향을 많이 받는 국내 증시 특성상 밸류 리레이팅이 쉽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7’(M7, 미국 대형 기술기업 주식 7개 종목)이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M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 등으로 이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최근 13조달러를 돌파했다2024.02.29 14:58
29일 일본증시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지수 기여도가 큰 종목들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에서는 해운, 소매, 정밀기기 등 업종이 올랐지만, 전기-가스, 철강, 비철금속 등과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해 온 반도체주 등이 내림세를 타고 있다. 종목별로는 주력주인 토요타자동차(+1.51%), 소니 그룹(+0.23%)이 약간 상승했고 오전에 매도세가 우세했던 도쿄일렉트론(+0.85%)과 어드반테스트(+0.12%)는 매도에서 소폭 반등한 모습이다. 또 지수 기여도가 큰 소프트뱅크그룹(-1.68%), 이토추상사(-0.23%)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2024.02.29 11:02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인 중 하나는 에너지다. 원자력 발전 비중이 높은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가 급등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원자력 발전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9.68% 급등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가이드라인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 기업 중 가장 많은 원자력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실적 호조 및 가이던스 상향 이유로는 과거 13년 평균을 넘어선 마진율,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포함된 PTC(생산비에 포함된 세액공제)를 지1
뉴욕증시 슈마컴(SMCI) 50% 폭등… 나스닥 상장폐지 철회 "엔비디아 환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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