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14:43
6일 일본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전방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증시하락과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진 영향으로 관측된다. 장중 패스트리테일링(-0.54%), 다이킨공업(-4.37%), 야스카와전기(-3.79%), 화낙(-2.78%) 등 가치가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완연하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전기업체 오므론(-15.23%)도 많은 매도 물량이 나왔다. 지지통신은 “미 증시 하방과 중국 경기에 대한 경계심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2024.02.06 14:42
6일 중국증시가 정부계 펀드의 증시 안정책 발표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견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부펀드인 중앙회금투자공사(Central Huijin)는 자본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확대를 늘려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장중 본토 증시가 장 초반 반락을 딛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항서의약(+9.01%), 약명강덕신약개발(6.80%) 등 제약 관련 업체들과 360 보안테크놀로지(8.92%), 베이징 킹소프트 오피스 소프트웨어(+6.69%), AMEC(+4.27%) 등의 IT와 반도체 종목도 반등에 성공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2024.02.06 06:25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 연준의 금리인하는 올해 3차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이 움츠러들었다.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해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이 0.135%포인트 뛴 4.166%로 치솟았다.다만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좁혀 0.2~0.3% 하락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3대 지수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전거래일 대비 274.30포인트(0.71%) 하락한 3만8380.12로 미끄러졌다.S&P500 지수는 15.80포인트(0.32%) 내린 4942.81로 마감해 5000선을 내줬다. 나스닥은 31.28포인트(0.20%)2024.02.05 17:24
유럽증시가 일제히 강보합으로 출발했다.5일 영국 FTSE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4% 오른 7626.00으로 장을 시작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독일 DAX, 프랑스 CAC 등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지난 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또 뉴욕증시가 단기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기업별 실적도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2024.02.05 14:49
5일 중국증시가 서비스, 제조, 부동산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증시가 장중 기준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력사집단(-2.21%), 융기실리콘자재(-2.28%), 상해화흠(-5.19%)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다양한 악재들이 겹치고 이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올해 4.6%, 2025년 4.0%, 2026년 3.8%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로 인한 산업 전반적인 악영향이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4일 미국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중국산 수입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혀2024.02.05 14:34
5일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들이 시세차익 매물로 하락한 반면, 주말 실적발표로 상승한 종목들과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어드밴테스트(-2.84%) 등 반도체 제조 관련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영향으로 지난 주 많은 수치 상승이 이루어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쿄일렉트론(+0.32%)은 장 초반 5%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오후 매입 증가로 반등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 반면 백화점 그룹 이세탄 미쓰코시 홀딩스(+7.02%), 파나소닉 홀딩스(+4.92%) 등 제조, 도·소매업이 이날 증시를 이끌고 있다.2024.02.05 10:25
미국 빅테크들의 주가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시장 흐름에 부합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최근 애플과 알파벳(구글), 테슬라는 인공지능(AI) 대응 부진, 단기 실적 부진 가능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주가는 상승했다.반도체 섹터에서도 AI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 AMD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인텔,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기업별로 보면 애플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AI 로드맵에 대한 공유가 없었다. 다만 팀 쿡 애플 최고2024.02.02 15:18
2일 중국증시가 장중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약 1.08% 가량 하락해 오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거듭된 부진과 이로 인한 중국 경제의 신뢰 부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즈연구원은 중국 100대 도시 기존 주택가격은 21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했다. 약명강덕신약개발(-10.00%), 융기실리콘자재(-4.14%), 부사강산업인터넷(-3.57%), 상해화흠(-5.30%), 서더양조(-7.20%)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하락 거래 중이다.2024.02.02 15:18
2일 일본증시는 장중 미국 하이테크 기업의 결산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주 등이 오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메타, 아마존닷컴 등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를 하면서 이에 대한 영향으로 장중 한때 400엔이 상승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TOPIX 또한 0.58% 상승한 2548.72포인트로 오전 거래가 종료되기도 했다. 주로 도쿄 일렉트론(+1.45%), 넥슨(+21.68%), 어드밴테스트(+1.52%), 신에쓰 화학(+2.25%) 등이 닛케이 평균을 약 177엔 끌어올리고 있다. 프라임 시장의 급락수는 상승 975 종목(58%), 하락 622 종목(37%), 변동없음이 59 종목(3%)이다.2024.02.02 07:05
메타플랫폼스 주가가 1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폭등했다.장 마감 뒤 분기실적 발표 자리에서 메타가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데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당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정규거래를 4.64달러(1.19%) 상승한 394.78달러로 마감한 메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 넘게 폭등했다.시간외 거래에서 메타는 정규거래 마감가보다 56.92달러(14.42%) 폭등한 451.70달러로 뛰어올랐다.기대 이상 실적메타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25% 폭증한 401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은 2021년 중반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반면 비용지출은 같은 기간 8% 감소한 237억3000만달러2024.02.02 06:29
뉴욕 주식시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경기조에 따른 충격을 하루 만에 벗어 던졌다.빅7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며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를 한꺼번에 끌어올렸다. 전날 2% 넘게 급락한 나스닥 지수는 1.3% 상승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4900선을 회복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37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이날 장 마감 뒤 아마존을 시작으로 메타플랫폼스, 애플이 분기 실적을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지난달 30일과 달리 기대감으로 들떴다.다우지수는 전일비 369.54포인트(0.97%) 상승한 3만8519.84, S&P500 지수는 60.54포인트(1.25%) 뛴 4906.19로 올라섰다.나스닥 지수도 197.63포인트(1.30%) 오른 1만52024.02.01 15:15
1일 중국증시가 하락세로 장 출발한 가운데,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계속 내림세를 그리고 있다.최근 제조지표에서 좋은 실적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이날 발표한 제조업 PMI 지수는 50.8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치로, 전월(50.8)과도 같다. PMI 통계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장중 나흘째 내림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귀주모태주(+0.50%), 약명강덕신약개발(+3.97%), 새력사집단(+5.53%)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페트로차이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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